ESG 점수가 밸류에이션에 기여하는 한 가지 경로는 매출 성장 경로

ESG 점수가 밸류에이션에 기여하는 한 가지 경로는 매출 성장 경로

ESG 점수가 높은 기업의 탑라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이유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실증 데이터를 통해서도 확인되고 있는데 최신 ESG 점수 변화를 근거로 향후 양호한 매출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을 제시한다. 레피니티브 ESG 데이터를 사용한 시계열 분석 결과 2013년부터 ESG 점수가 개선된 종목의 일관적인 매출 성장률 우위를 […]

트랙터 수출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

트랙터 수출은 코로나 이후 의미있는 물량 증가가 나타났다. 경제 봉쇄 조치로 내식 활동이 늘어나면서 식료품 소비가 확대된 영향이다. 교역 차질 및 이상 기후로 인한 식량 안보 확보를 위한 농업 활동이 늘어난 점도 트랙터 수출 확대를 견인했다. 코로나 이후 2배 이상 늘어났으며 이는 대부분 물량 증가에 기반한 수치다. 단가가 닌 물량이 주도한 수출 확대를 감안 시 […]

밸브: 투자 사이클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

밸브는 조선과 플랜트, 석유화학, 발전소 분야에서 사용된다. 설비 및 구조물투자가 확대될 때 동반 수혜가 나타난다. 대규모 장치산업의 특성상 밸브 수출 역시 4년의 주기를 갖고 등락한다. 2010년 이후 2010~2012년, 2014~2016년 2차례 수출의 구조적 확대가 나타났으며 2018~2020년은 G2 분쟁 여파 등에 투자 절벽 속에 수출 확대가 부재했다. 현재 8년 만에 투자 사이클이 도래할 것으로 판단되며 밸브 수출은 […]

볼트와 너트: 2분기를 기점으로 수출의 본격적 반등 예상

볼트와 너트는 건설 및 플랜트, 중장비, 풍력장비 등에 들어가는 부품이다. 건설 및 설비투자가 늘어날 때마다 동반 수혜를 누리는 대표적 품목이다. 초기 코로나 확산에 급감했던 볼트와 너트 수출은 이후 이연 수요 유입에 빠르게 늘었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공급망 차질이 심화되고 불확실성 확대 속에 원자재 가격 상승까지 겹치면서 기업의 투자 지연이 나타났다. 이에 투자가 […]

냉연 강판 업종 현황: 자동차 생산의 정상화와 함께 수출 물량 확대될 전망

냉연 강판은 자동차, 가전제품 등에 주로 사용된다. 냉연 강판 수출은 전체 수출에 비해서 부진하다. 수출 금액은 2019년을 소폭 상회하나 물량은 20% 넘게 감소했다. 전방 산업인 자동차가 코로나 사태로 생산 차질을 겪었기 때문이다. 코로나 확산세는 계속되나 백신 보급 및 치명률 완화 등에 봉쇄 강도는 낮아진다. 자동차 생산의 정상화와 함께 냉연 강판 수출물량 확대가 기대된다. 특히 냉연 […]

3월 완성차 판매 실적

국내 판매: 환율이 도왔다 3월 내수 판매량(수입차 제외)은 11.1만대(-21.2% YoY, +7.6% MoM)를 기록했다. 엔진/파워트레인용 ECU 및 AVN용 반도체 부족으로 회복 속도는 제한적이 었다. 반면에 양호한 환율 환경을 반영해 수출 믹스는 크게 개선됐다. 현대차 기준 3월 전체 수출 8.6만대 중 북미향 물량은 4.2만대로 비중 48.8%를 기록했다. 1월 대비 4%p나 상승했다. 현대차의 내수 판매량은 5.3만대(-28.4% YoY, -0.2% […]

보험 업종 판매수수료 이연에 따른 사업비 부담 분석

작년으로부터 이연되는 신계약비는 월납 보험료의 300% 수준 2021년부터 보험 설계사에 대한 판매수수료 상한제(월납보험료 대비 1,200%)가 적용됐다. 이 제도는 가입 초년도에만 적용이 되고 2차년도부터는 상한선이 없다. 이에 업계에서는 약 1,500%의 판매 수수료를 약속하고 첫 해 1,200%를 지급, 다음 해 300%를 지급하는 등의 방식으로 우회하고 있다. 이에 올해로 이연된 약 300%의 수수료 부담이 존재한다. 2021년도 연간 신계약이 […]

손해보험 업종: 손해율 개선에 따른 ROE 민감도 분석

장기위험손해율 1%p 개선 시 ROE 0.4%p 상승 장기위험손해율 1%p 개선시 커버리지 손해보험사의 ROE는 0.4%p 개선된다. 각 회사별로는 삼성화재 -0.2%p, DB손해보험 -0.9%p, 현대해상 -0.8%p, 메리 츠화재 -2.9%p, 한화손해보험 -1.0%p 등이다.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장기위험손해율이 개선되기 보다는 상승세가 다소 둔화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활동량 축소로 인한 청구 감소와 별개로 경상적인 청구 증가분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한 […]

리오프닝 변수 2: 신규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확산

지금의 격리 체계가 유지된다는 가정에는 1) 오미크론 변이 유행의 장기화, 또는 2) 전파력이 높은 신규 변이 바이러스가 새로운 지배종으로 자리잡는 상황이 전제되어야 한다. 최근 언론에서는 신종 변이 바이러스 델타크론(Deltacron)에 대한 보도를 시작했다.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 과학자들이 오미크론 변이와 델타 변이의 특성이 결합된 신규 변이의 유전자 염기 서열을 밝혀낸 것이다. WHO에 따르면 델타크론 발생은 아직 크지 […]

리오프닝 변수 1: 격리 체계 해제

위드코로나 시행에 따라 향후 격리 체계가 변경될 개연성이 높다. 실제로 최근 확진자의 동거인은 예방접종력과 관계 없이 전부 수동감시로 전환했고, 방역패스 또한 잠정중단됐다. 다만, 오미크론의 경우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60세 이상 고령층 에서의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확진자들의 격리 체계가 해제될 가능성은 아직 낮아보인다. 향후 바이러스의 중증도가 낮아질 경우 격리 체계는 점진 적으로 완화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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