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순환 반등 이후에는 돈 쓰는 기업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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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순환 반등 이후에는 돈 쓰는 기업이 좋다

변동성 정점 통과 국면. 순환적 반등 이후 전략 변화 필요

변동성은 투자심리 회복으로 정점을 통과 중이다. 이번 반등은 순환적 성격일 가능성이 높다. 추세적 반등은 인플레이션 정점 통과 확인에 따른 통화정책 불확실성 해소 때 가능하다. 변동성 축소는 반갑지만 지수 베팅에 따른 실익은 시간이 흐를수록 작아질 수 있다. 대응 전략은 순환적 반등 이후 달라져야 한다.

2021년 평균 대비 2022년 1분기 CAPEX 증가율 상위 업종
2021년 평균 대비 2022년 1분기 CAPEX 증가율 상위 업종

한국은 반등 이후 모멘텀 공백기 거쳐야. 이익 가시성 위주로 대응

순환적 반등 국면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은 과대 낙폭 업종 선별이다. 문제는 순환적 반등 이후다. 추세 회복까지 확인해야 할 변수들이 많다. 한국은 중국 봉쇄에 따른 청구서 확인도 필요하다. 2분기 실적을 향한 의구심은 남아 있다. 예상치는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지 않았다. 중국 봉쇄 완화에 따라 심리는 긍정적이지만 실적을 조정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업종과 종목 선택은 순환적 반등 이후 국면에서 철저하게 이익 중심이어야 한다. CAPEX는 수요와 이익 가시성을 예측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변수다.

CAPEX 고려해 2차전지 소재, 반도체 밸류체인 위주 전략 필요

상반기 한국 기업 설비투자는 예상보다 저조했다. 해당 국면에서도 설비투자를 단행한 기업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화학 업종이다. 화학 업종 CAPEX는 2차전지 소재 사업을 병행하는 종목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IT 업종은 업황을 향한 우려에도 CAPEX를 통해 수요를 증명했다. 2차전지 소재와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밸류체인은 2022년 전체 전망에 있어서도 긍정적이다. 지난 3년 대비 올해 투자 증가율 예상치가 상위에 올라 있다. CAPEX 증가율과 투자 여력을 중심으로 종목별 우선순위를 구성할 수 있다. 하반기 투자를 견인하는 종목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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