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와 메타버스 생태계의 만남은 필연이다. ESG는 두 연결고리의 묵직한 중심이다. 가상공간의 상업 활동의 산물이 환경오염이라면 소비자의 외면을 받는다. 가상세계에 나무를 심을 수도 없고 환경오염 방지 시설 설치도 무의미하다. 이에 메타버스와 ESG 기준에 부합되는 해결책 도출 작업이 활발해 질 것이다. 탄소배출권 NFT 발행 사업이 대표적 사례이다.
![글로벌 탄소세 및 탄소배출권 현황](https://gtitt.net/wp-content/uploads/2022/07/글로벌-탄소세-및-탄소배출권-현황.webp)
탄소배출권은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다. 배출권은 시장 거래가 가능하다. NFT를 활용한 탄소배출권이 상업화되면, 거래소 또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아이돌 스타의 NFT가 거래되는 플랫폼에서 탄소배출권 NFT를 함께 판매한다면, 콘텐츠의 소유와 환경오염 해소에 기여할 수 있다.
![유럽 탄소배출권(EUA) 가격 추이](https://gtitt.net/wp-content/uploads/2022/07/유럽-탄소배출권EUA-가격-추이.png)
메타버스와 ESG 두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은 다양하게 모색될 것이다. 콘텐츠 제작, 엔터테인먼트, 메타버스 엔진 등 다양한 혁신성장기업들이 메타버스와 ESG가 공존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다.
![탄소배출권 거래 관련 토큰 서비스](https://gtitt.net/wp-content/uploads/2022/07/탄소배출권-거래-관련-토큰-서비스.png)